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오지않을 것 같던 2024가 오고, 가지 않을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떠나가네요. 

원하던 것들 다 이루신 해가 되었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에게 2024는 그 어떤 해보다 어쩌면 앞으로의 저에게 있을 해보다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바로 저의 스물, 새로운 시작이 너무나 많은 올해였기 때문입니다. 

특별할 줄 알았지만 다른 해와 별로 다르지 않았던 해이기도 합니다. 

이제 아쉬움을 남긴 채 내년을 맞이해야겠지요 ..  

또, 저는 시골사람으로서 서울에 와서 살아본 첫 해였기도 합니다. 

부푼기대를 안고 시작한 서울살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인생이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는 해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느끼신 2024는 어떠셨나요?

 눈부실만큼 아름답고 행복했나요? 아니면 세상은 너무 차갑다는 것을 느끼셨나요?

아니면 정말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았던 순탄한 하루였나요?

이 중 어떤 해였든 우리의 인생에 피와 살이 되는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아쉬움을 남겨두고 내년의 기대를 가지고 연말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2024도 행복하시길 ....